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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사목 서신
  • 조회 수: 1566, 2019-05-26 22:09:43(2019-05-26)

  • 간절한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1. 반효진 자매(26세, 유소진 교우의 올케)


    두 주일 전 일요일 11시 성찬례후 삼삼오오 모여 기도하던 중에 유소진(프란체스카, 권혁제교우 아내)교우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남동생의 아내인 반효진 자매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맨다는 소식에 저와 거기 있던 십여명의 성도들이 너무나 놀라고 안타까웠습니다. 우리는 합심하여 반자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혈소판이 필요한 중에 예닐곱의 교우가 나섰으나, 건강한 남성과 미혼의 여성만 가능하여 결국은 갓 제대한 한승원(한영호 임혜경님 작은 아들)군이 도움을 주었습니다. 반효진 자매님은 현재 자가호흡의 상태에 까지 호전이 되었으나, 이후, 완전한 치유에 이르길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2. 전진건 선교사 가족


    전진건 선교사님은 본교회가 오래 전에 글로벌팀즈로 파송한 사역자입니다. 글로벌팀즈에 소속이 되어 지금까지 그 해외 선교 사목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지역 코디네이터를 맡아서 네팔,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선교동원을 일으켜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고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은 중국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품고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는 데 점점 옥죄어 오는 중국의 추방정책에 따라 부득이 온 가족과 함께 한국에 입국하여, 이제 숨고르기를 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자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잠시 미국으로 가서 거기에 있는 제자들 교회(남가주, 성공회)의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비전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세 자녀(다비타, 한나, 요셉)에 대한 기도와 염려가 남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돌보시고 도와주심을 믿고 꿋꿋이 인도하여 주시는 그 길에서 최선을 다해 걸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 박상용 보나벤투라 부제


    엄밀히 말하면 5월 30일에 전도사님은 부제로 서품을 받습니다. 알렐루야!

    그가 신학교를 입학한지 26년이 지나 이제 대한성공회 성직자로 탄생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성품이 바르고 차분하며 이웃에게 친절한 부제님은 주어진 소명을 따라 주님께 충성하고 신도들을 사랑함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 박부제님은 한국의 보수교단의 신학과 로마교회 수도회 전통과 유럽의 신학을 두루 섭렵한 탁월한 신학자이기도 합니다. 청년사목을 감당하는 오제민 사제님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아네스 사모와 더불어 수현이도 늘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아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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