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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여름이 성큼왔어요.
  • 조회 수: 22217, 2018-06-23 21:53:50(2018-06-22)
  • 교회 마당엔 어느새 한 여름이 된 듯합니다.


    제자교회 부임후 이제 두 계절이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처음 오신 분들이 세 가족이나 됐네요.


    유소진 자매의 언니 가족, 봉담사시는데, 지나가다 들리신 가족, 아이 둘을 데리고 나오셔서, 유아실로 이동한 가족....


    그리고 최근에 전입하신 이숙희 교우님 가족...그러면 네 가족이십니다.


    모두모두 소중하고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이십니다.


    여러 가지 일들에 붙들리고 싶지 않습니다.


    한분, 한 가족, 우리에게 인도해 주시는 하느님의 배려와 인도에

    깨어 민감하게, 그분들, 아니, 이제 이분들과 한가족이 되는 준비와 실행에 많은 힘을 쏟고자 합니다.


    지난 주일, 신자 총회와 임시회의를 통해, 동탄에 대한 교우님들의 마음을 모아보았습니다.


    건축보다는 개척을, 독단보다는 다수가 동의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급하지 않게 기도하며, 먼저 사람을 모으고, 비전을 세우자...


    대개 이런 의견등으로 모두의 의사가 집약되었습니다.


    이제 금주일(24일) 오후3시에 개최되는 남부교무구 임시위원회에 참여하여 본교회의 의사를 밝힐 것입니다.


    그리고 교무구 형제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입니다.


    성공회는 공동체입니다. 한 사람의 의견에 다수가 귀를 기울일줄 아는 교회가 성공회이고, 역으로, 다수의 의견에 나도 의견을 접고 동참할 수 있는 교회가 성공회입니다.


    교무구 위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롭게 참여하셔서, 방청과 질의 응답도 가능합니다.


    교회에서 대략 2시 20분에 출발하고자 합니다. 각자 차량을 가져가시는 분들도 카풀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공회와 제자교회, 동탄과 관련한 중요한 최종회의 이오니 많은 참여와 기도바랍니다.


    참가대상 - 가능한 많은 교우님, (교회위원, 셀리더와 셀원들, 선교회구성원전원, 교사님들 기타 참여를 원하시는 모든분들)


    .......


    경한이가 입대를 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요,


    이경주교우님이 급한 질환으로 입원하셨어요, 곧 회복하고 퇴원하리라 믿습니다.


    박점남리브가 교우님은 많이 좋아지셨구요,


    이필근 교우님은 7월초에 도의회에 개원하실 것 같습니다. 함께 수고하신 박해성님과 김동수님도 주님안에 휴식취하시고

    새로운 이끄심을 기도해봅니다.


    전도여행에 참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팀구성이 가장 기초이구요, 금주일에 애찬후 셀 또는 지인별로 공동으로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에 지진이 나서 중고등부 탐방에 우려가 있습니다. 9월이니, 아직 시간이 있지요? 기도와 참여로 마음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남부교무구 교회학교 연합수련회가 7월20일부터 22일까지 본교회에서 개최됩니다.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어제는 성경공부가 진행됐습니다. 신약의 메시지 복음반을 이수하신 분들은 모두 참여가 가능합니다. (목밤4주간 9시, 사랑방)


    금주일은 11시가 familly Service죠? 학생회찬양인도와 정부제님 삶의 간증(눈물없이  들을 수 없다는...)이 마련돼 있습니다.


    에어컨도 수리가 되어서 금주일은 시원하겠죠? 에어컨을 못견디시는 분들도 배려가 되어야 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무더위 가운데도 힘내십시오.

    이경주 가이오교우님이 속히 회복되어 퇴원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진세 사제

댓글 2

  • Profile

    김바우로

    2018.06.22 16:13

    가이오님 속히 쾌차하시구요...
    학생회는 염려들이 많겠지만 그 때는 다 좋아질 거니까 걱정들 마시고...

    kong_27.png

    신부님 여기서 만나니 좋아요~~~

  • 박마리아

    2018.06.23 21:53

    신부님,
    교우 한 사람 한 사람을 마음에 품고 계시고
    새로온 가족들에 대해서도 각별한 마음으로
    살펴주시니 은혜가 넘칩니다.
    동탄교회 건축건은 저희의 의견을 피력하고
    알리는 것에 의미를 두고 더 이상 밀어부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는 우리 교회가 갈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혹여라도 우리의 우려와 염려를 뒤로하고
    동탄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한다면 그것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 입니다.

    신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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