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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
  • 조회 수: 4522, 2017-06-11 22:15:17(2017-06-10)
  • 이른 봄부터 비가 오지 않터니 농사철이 되어 모내기는 물론 밭 작물까지 타 들어가는

    극심한 가뭄을 격고 농부들의 작물처럼 타들어 가는 마음에 몇일 조금식 내려준 단비는

    타던 마음을 얼마나 식혀 주었을 런지?

    도심에 사는 대다수 사람들이 물 걱정 ,일손걱정 않하고 사니 가뭄의 끝이 어떤지 모르지만

    하늘만 처다보는 농부의 심정은 가족중에 말기 암환자를 두고 병원서도 집으로 가라는

    절망스런 끝 모습과 같지 않겠나 싶다.


    2월22일 전진건 선교사의 교회에 대한 문안인사를 끝으로 지금까지 제자교회의 게시판은

    가물다 못해서 쩍쩍 갈라진 논 바닥처럼 110일 동안 아무것도, 아무도 관심이 없어 영양실조로

    비틀어진 모습을 보니 어쩔줄 모르겠다.

    이제는 도심에 사는 사람들처럼 농사는 농사꾼의 일일뿐 강 건너 불구경으로 여기지만

    가을의 추수가 형편없으면 도시의 곡물가도 널을 뛰어 결국 모두에게 영향을 주면

    그때는 비싼가격을 원망하게 되겠지?


    우리 게시판도 좋은 글과 간증과 묵상등으로 멋진 게시가  넘처나면 서로 교우들의 사정과

    형편을 알아 기도와 위로가 자연스레 나누어 지리라 확신한다.

    또한 교회 게시판을 보고 교회에 대한 활동과 서로를 위한 사랑과 나눔을 알고 스스로

    찾아오는 발길도 있어 전도의 효과를 보기도 했다.

    너무 지적인 글로 가면 부담이되고,표현과 문법을 신경쓰면 글 쓰기가 힘들고,종교적인 내용만

    치우치면 올리기가 힘들고,

    세상사는 평범함과 모두가 알고있는 지나간 얘기도,게시판에 올리면 새롭지 않을까?

댓글 1

  • Profile

    청지기

    2017.06.11 22:15

    소통하는 방식이 바뀌어 가는 것을 막아서기가 어렵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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