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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생활 365 (3월7일 – 3월12일)
  • 조회 수: 1249, 2022-03-15 10:40:03(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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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7312)

    사순묵상집 나를 따르라

    하느님 안에 있는 사람

    1요한 2:1-6

    거짓자아의 지배

    2베드 2:10-21

    가리옷 유다

    루가 21:34-22:6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필립 3:2-12

    영광스러운 몸

    필립 3:17-21

    에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마태 23:37-39


    주간묵상


    (월) 하느님 안에 있으면서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과 같이 살아간다면” 진짜 믿음이다. 하지만 “하느님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가짜 믿음이다. 믿음이 가짜 믿음으로 변질되지 않으려면 참자아와 거짓자아를 분별해야 한다. 참자아의 중심이 하느님이라면 거짓자아의 중심은 욕망이다.


    (화) 사도 베드로는 거짓자아의 지배를 받는 가짜 믿음을 안타까워한다. “그들이 의의 길을 알고서도 자기들이 받은 거룩한 계명을 저버린다면, 차라리 그 길을 알지 못했던 편이 더 좋았을 것입니다.”(21절) 거짓자아의 지배를 받을 때 신앙생활은 어떻게 변질될까? 우리의 영적 여정에서 거짓자아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가?


    (수)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였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을 배반할 수 있었을까? 성경은 그 이유를 간결하게 보고한다.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다.” 사탄 곧 악마는 실재일까 신화적 표상일까? 둘 다 아니다. “악마는 실체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현상으로는 존재한다.” 진짜가 아닌 허깨비지만 엄청난 힘으로 인간 세상을 지배한다. 사도 요한의 말대로다. “온 세상은 악마의 세력 아래 놓여 있습니다.”(1요한 5:19)


    (목) 바울에게 그리스도는 신앙의 궁극이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었으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은혜를 받은 사람이었고, 그리스도 “처럼”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었다.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말은 참자아를 얻고 참자아 안에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에 사무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금) “그리스도의 삶 속에서 일어났던 일은 언제든지 그리고 어디에서든지 일어나야 하고, 일어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원형적인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다.”(칼 융) 융이 말하는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원형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참자아를 실현하는 삶이다. 참자아를 실현할 때 우리의 “비천한 몸”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으로 변형된다.


    (토) 이제 인류는 이제까지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참자아를 중심으로 한 삶이요 문명이다. 삶의 매순간 참자아를 알아차리고, 참자아의 관점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참자아를 매개로 관계를 맺고, 참자아의 영감으로 삶을 재편성하며, 참자아의 공동체를 꿈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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