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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목서신
  • 조회 수: 34, 2019-09-29 18:00:29(2019-09-29)

  • 케터링과 삼겹살


    지난 주일 우리 교회는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영국성공회 피터버러 교구의 지역교회인 베드로바우로 성당의 관할사제(지역이름이 케터링이며 케더링이란 도시에는 5개의 지역성공회가 있습니다)인 데이빗 월쉬 신부님이 오셨습니다. (소개만도 헉헉;;) 신부님은 미남형에 키도 훤칠하시죠. 1959년생이시니까 이제 60이 가까운 연세입니다. 케터링은 영국에서 아주 중부지방의 속살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말과 관련한 사업들, 가죽신발을 만드는 일에 일찍이 눈을 뜬 곳입니다. 윅스테드(Wicksteed)는 곳은 세계최초의 어린이 공원이 세워진 공원이고, 미끄럼틀이 여기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신발과 미끄럼틀의 도시인거죠. 우리가 교류할 그 교회는 설립된지 500년이 넘은 교회입니다. 우리가 가졌으나 그쪽에 없는 것이 있구요, 그쪽엔 있으나, 우리에게 없는 필요한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공유하는 것은 이 두 부분보다 더 클수도 있겠죠. 공통의 기반위에 서로가 교류하고 협력한다면, 그리스도예수의 이름으로 부름받은 우리가 하느님의 더 아름답고 풍성한 선을 이루는 것은 너무 당연하겠습니다. 교류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데이빗 신부님은 한국 음식중에서 삽겹살 이 제일 맛있었다고 엄지 척 하시네요)


    행복한 부부의 삶


    이제 10월이 되면 둘째 금요일 저녁부터 ‘행복한 부부의 삶’이라는 주제로 6주간 특강을 실시합니다. (강사 - 관할사제, 박총시인, 김주현 상담사)  현대사회는 전통적인 가족사상의 붕괴와 더불어 급격한 가족해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서를 보면 하느님은 가족을 친히 만드시고 가족이 더 커져서 교회가 되도록 인류를 축복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부부는 하느님이 계획하신 것이기에 폐지되거나 변형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하루에도 수백쌍이 이혼하는 시대에 우리가 내팽겨쳐져있습니다. 부부는 전혀 다른 인격체가 하나로 결합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온갖 신비와 은총이 하나로 모여지는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요, 신앙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 잘 이해하고 하나가 되길 간절히 염원하며 6주간의 부부세미나를 개최합니다. 3,40대와 50대, 60대 초반의 모든 부부를 초대합니다. 저는 성서와 관련한 부부의 모습과 축복의 말씀, 성찬과 회복의 예배를 드릴 예정이고 박총강사와 김주현강사는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부특강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톡톡셀


    제가 작년 2월에 부임한 이후 제 3기 셀을 시작합니다. 개편에 대한 의견과 논의, 기도가 작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전면개편이 가져올 불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애초, 6월쯤에 큰 개편그림을 그렸지만, 한 발 후퇴해, 소폭으로 개편합니다. 한 공동체안에서 다양한 지체들과의 사귐과 신앙의 나눔에 대한 열망도 크지만 한편 이제 막 신뢰와 우정이 쌓이는 사람들의 모임을 흩는 것이 과연 신앙적인가 하는 의문이 제안에 있었습니다. 셀은 또한 애찬과 맞물려 있어서 민감한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이제 새롭게 선출된 리더들을 중심으로 톡톡 튀는 셀모임을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사목팀은 항시 셀이 부르면 달려갑니다. 나들이, 단체식사, 피정, 기도회, 부흥회, 특강 등 모든 형태의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이제껏 수고하신 모든 리더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셀은 작은 교회입니다. 셀을 통하여 친밀한 교제와 기도, 성서연구와 삶을 나누는 일들이, 신앙을 살아가는 단합된 일들이 셀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셀은 교회입니다. 셀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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