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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목 서신 - 가을 문턱에서
  • 조회 수: 28, 2019-08-25 17:42:31(2019-08-25)

  • 가을 문턱에서


    1. 우리 제자교회는 홀수 년도에는 전교인 수련회를 개최하고 짝수 해에는 전도여행을 매년 하고 있습니다. 이곳 세마대에 교회가 이전하고서 지속적으로 해왔던 행사와 사역인지라 여름에는 이견 없이 이런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올해 초에도 이런 틀 속에서 전교인 수련회를 여름 휴가시즌에 하기로 결정을 하고 많은 기도와 준비, 참여와 헌신으로 은혜롭게 수련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의 주 동력원인 50대가 주도하기 보단 40대 중심의 남선교회 구성원, 젊은 위원들이 나서서 답사, 기획, 예산 등의 분야에서 부족함 없이 모든 교우님을 섬기는 직분을 다 하였습니다. 차량이 없는 분들을 위해 카풀도 하고, 적절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공동체 프로그램도 잘 마련했고, 예배와 나눔의 시간도 부족함 없이 은혜로운 시간들로 채워졌습니다. 시간이 안되어 가시지 못한 교우님들의 아쉬움도 느낄 수 있었고, 부족한 예산을 위하여 후원금을 봉헌한 교우님들도 계셨습니다. 어떤 분은 떡으로 채워주시기도 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셀 개편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점증하였고, 올해에는 다소 구성이 성긴 곳이나, 실질적으로 잘 모여지지 않는 셀을 중심으로 개편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또한 부부가 함께 하는 ‘부부셀’을 신설하고자 합니다. 본교회가 20여년전에 젊은 부부들이 중심이 되어서 교회가 개척되고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20여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신앙적인 풍토 또한 급변하는 세태에 어떻게 하면 다음 세대를 세워서 성도 리더쉽의 공백이 없이 잘 이어받고 새로운 부흥과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본 교회의 제 1의 목표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와 더불어 10대에서 20대에 이르는 젊은 세대와 학생을 세우고 양육하는 일도 이와 못지  않은 중대한 교회의 전략사역입니다. 


    3. 엊그제 처서(處暑)가 지나면서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창틀 넘어 들어옵니다. 하느님 정하신 이치대로 계절이 변하고 인생도 흘러갑니다. 이제 곧 9월이 되면 교회는 더 빠른 시간의 흐름속에 놓여질 것입니다. 9월에는 본교회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영국 피터버러 교구 소속 케터링 교회와의 교류가 구체적으로 그 모양을 만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보내주시는 미래세대를 이끌 리더들을 위한 성공회 신앙 학습이 진행이 될 것이고요, 견진성사를 통해 교회의 일군과 주역이 될 분들을 위한 교육도 있습니다. 새신자 세례교육도 진행중이고, 무더위를 뚫고 세상에 나온 서준 아기를 위한 세례도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무겁고 힘든 멍에를 벗어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쉽고 가벼운? 짐과 멍에만 감당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속적인 기도 가운데에도 아직 차도가 없는 이들이 있다면 더 열심히 기도하기 원합니다. 주님은 당신을 찾는 이들에게 한없이 긍휼 넘치시고, 능력으로 고치시고 살리시는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그분에게 기도하고 기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9월 첫주는 새롭게 새벽에 기도합니다.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특별새벽기도로 선포하고 기도합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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