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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왜 그리고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 성경을 읽다가 회심한 이야기 ~ 진실의 울림, 나를 제압하는 힘 - 즐거움


    왜 그리고 어떻게 성경이 우리 각자에게 '즐거움' 될 수 있는지를 성경이 가진 독특함을 통해 살펴 보자.


    첫째, 성경은 인기가 높다. 성경은 매년 가장 잘 팔리는 책이다.

    둘째, 성경은 힘이 있다. 성경이 전 세계에 퍼져 나가면서 어떻게 수천의 다른 장소에서 개개인의 영혼을 울려 새로운 삶, 새로운 세상, 새로운 믿음, 새로운 사고 방식, 새로운 신앙으로 인도했는지, 아무도 설명할 수도, 말할 수도 없다.

    셋째, 성경은 소중하다. 북한의 지하 교회 이야기


    성경은 왜 그토록 인기가 많고 그토록 힘이 있으며 귀한 것일까?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마태오 4:4). 말씀은 현재 시제로 되어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고 있는"이라는 의미이다. 하느님은 그의 백성들과 계속해서 대화 나누기를 원하신다. 하느님은 지금도 백성들과 대화하고 계시는데, 그것은 주로 성경을 통해서이다.


    1. 삶의 지침서 -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계시)

       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그의 창조를 계시한다.

    기독교는 계시를 통한 신앙이다. 하느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말씀하셨다(히브리서 1:2). 예수는 하느님의 궁극적인 계시였다. 우리가 예수님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성경에 기록된 하느님의 계시를 통해서이다.

       2) 성경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책이다.

    "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책"(Ⅱ디모테오 3:16)이라고 한다. '하느님의 계시'라는 뜻은 "하느님의 숨결로 만들어진"이라는 뜻이다.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다. 물론 하느님은 사람을 대리인으로 사용하셨다. 성경은 100% 사람의 작품이다. 그러나 100%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것이기도 하다 (예수님이 완전한 인간이면서 동시에 완전한 하느님이신 것처럼).

    성경이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예수님에게도 마찬가지였다(마르코 7:5-13).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고 고백한다면 우리가 성경을 대하는 태도 역시 그와 같아야 한다.

    성경이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입장은 역사적으로도 보편적인 교회의 입장이었다. 이레리우스(130-200) : "성경은 완벽하다". 마틴 루터 : "흠이 없는 성경". 로마 카톨릭 : "성령의 영감 아래 쓰여졌으며 -----하느님이 그 저자이시다".

    물론 난해한 부분도 알기 어려운 모순된 부분도 있다. 일부 어려운 문제들은 저자들이 글을 썼을 당시의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 성경이 1500여 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왕, 학자, 철학자, 어부, 시인, 정치인, 역사가, 의사 등 적어도 40여 명의 저자들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그들은 역사서, 시, 예언, 계시, 편지 등과 같은 서로 다른 문학의 형태로 글을 썼다.

    성경은 하느님의 영감으로 되었다는 사실을 믿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 때 성경은 우리가 사는 삶의 방식을 바꿀 것이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이야기 -

       3)성경은 삶을 위한 삶의 지침서이다.

    성경이 하느님의 영감으로 된 것임을 받아들인다면, 성경의 권위는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 성경이 하느님의 말씀이라면 우리가 무엇을 믿을 것인가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최고의 근거가 되어야 마땅하다.
    성경은 모든 신조와 행위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
    Ⅱ디모테오 3:16, "
    성경은 전부가 하느님이 계시로 이루어진 책으로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허물을 고쳐 주고 올바르게 사는 훈련을 시키는 데 유익한 책입니다."

    효력을 가진 권위가 사람들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혼란에 빠지고 만다. 성경은 하느님의 율법책이고 인생의 지침서이다. 성경은 하느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자신의 뜻을 드러내신 책이다. 그분의 뜻을 더 많이 발견하고 실천할수록 우리는 더욱 자유로워 질 것이다. 이미 하느님은 말씀하셨다. 이제 우리는 그 분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가를 들을 필요가 있다.


    2. 하느님이 보내는 사랑의 편지 - 하느님은 말씀하셨다 (관계)

    하느님이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사는 것이다. 그분은 그의 말씀을 통해 매일 우리에게 이야기하길 원하신다. 성경은 삶의 지침서일 뿐만 아니라, 사랑의 편지이다. 성경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느님과의 관계로 들어가는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요한복음 5:39-40, "
    너희는 성서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을 알고 파고 들거니와 그 성서는 바로 나를 증언하고 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성경을 읽으면서 그분을 만나지 못한다면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경은 아기예수가 누워 있는 구유이다. 구유를 살펴보느라 아기에게 경배하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도록 하자."

    하느님과의 관계는 마치 왕복 차선과도 같다. 우리는 그분께 기도로 이야기하고 그분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특히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As the Holy Spirit says"(히브리서 3:7) 성령은 과거에만 말씀하셨던 것이 아니라 이미 말씀하셨던 것을 통해 새롭게 말씀하신다.

    하느님이 말씀하실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첫째, 믿지 않던 사람들에게 믿음을 갖게 하신다. 로마서 10:17.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믿게 되는 일은 자주 있다.

    둘째, 신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는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하느님과의 관계를 경험한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배울 때, 그분과의 관계는 자라나며 그분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도 깊어진다.



    3. 하느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실제로 어떻게 들을 수 있는가?


    시간 - 하느님과 만나는 정해진 시간을 드려야 한다.

    장소 - 한적한 곳으로 나가야 한다. 마르코 1:35에 나온 예수님의 모습

    방법 - 성경을 읽기 전 성령께 믿음으로 기도한다. "성령님 이 말씀을 통해 내게 말씀하소서." 그 다음 적당한 본문을 정하여 2~3번 정독한다. 그것이 무슨 내용이고 어떤 의미인지를 관찰하며 하느님께 물어본다. 그리고 그 내용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를 기도하고 실천하라. 가능하면 받은 은혜와 감동을 타인과 함께 나누라.



    4. 시편 1편 - 시편 기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라고 격려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삶에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첫째, 열매를 맺게 된다. 3절. 우리의 유익만이 아닌 타인이게도 축복이 되는 삶.

    둘째, 주님과 함께 걸으면서 어떠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힘을 얻을 것이다. 3절.

    셋째, 하느님의 말씀을 즐거워 하는 사람은 '하는 일마다 다' 잘될 것이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삶에 있어서 진정 중요한 일 - 하느님과의 관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우리의 성품이 예수님을 닮아 가는 일에 있어서 풍요로워 질 것이다. 이것들은 물질적인 부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다.



    당신이 성경을 당신의 즐거움으로 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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